더원푸드

Global Food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선도기업이 되겠습니다.

햇반 용기 ‘수거·재활용’ 직접 나선 CJ제일제당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김지훈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04-27 09:41

본문

대부분 폐기되던 ‘햇반’ 용기를 직접 회수해 재활용합니다.
CJ제일제당이 카카오메이커스와 손잡고 재활용(업사이클링) 프로젝트 ‘햇반 용기 새가버치’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구의날’을 맞아 더 많은 소비자들이 햇반 용기 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CJ제일제당은 회수한 햇반 용기를 세척해 원료로 만들고 카카오메이커스는 이를 활용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제작한다.
햇반 용기 새가버치 프로젝트에 참여하려면 다음달 1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웹사이트에서 지원하면 된다. 선정된 5000명 참가자는 제공받은 수거용 상자에 30개 이상 햇반 용기를 담아 7월1일까지 돌려보내면 된다.
업사이클링 제품은 추후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해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쓰인다. 프로젝트 참가자 중 500명에게는 ‘환경을 생각한 햇반’을 증정한다.
CJ제일제당은 환경부가 진행하는 탄소중립 캠페인에도 동참한다. 환경부의 ‘2024 지구의날, 기후변화주간’ 행사 일환으로 ‘환경을 생각한 햇반’ 제품 패키지에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담는다. ‘환경을 생각한 햇반’은 바이오 순환 소재를 사용해 기존 용기 대비 탄소 발생량을 17% 줄였다. 기존 햇반과 제품의 원재료, 조리법, 밥맛 등은 동일하며 용기 또한 깨끗이 씻어 분리배출 시 재활용이 가능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 용기가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재활용될 수 있도록 기업·지자체와 협업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 △기계로봇항공과장 신용민 △배터리전기전자과장 박재정 △무역진흥과장 정승혜 △전력계통혁신과장 최성준 △기술안보과장 손용하 △재생에너지정책과장 남명우 ◇부이사관 승진 △에너지정책과장 이경수 △자원안보정책과장 김재은 △자유무역협정협상총괄과장 박근오
미국 하원에서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안이 극적으로 통과되면서 우크라이나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무기가 조만간 제공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미 전쟁의 주도권을 빼앗긴 우크라이나가 전세를 뒤집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21일(현지시간) 미 국방부가 오는 23일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안에 대한 상원 표결과 대통령 서명이 완료되면 며칠 이내로 무기 공급을 재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날 미 하원은 6개월가량 의회에 계류됐던 608억달러(약 84조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안을 찬성 311표, 반대 112표로 가결했다.
지난해 12월을 마지막으로 미국의 군사 지원이 중단되면서 우크라이나는 심각한 무기 부족에 시달려왔다. 우크라이나 포병은 러시아군이 10발을 쏠 때 1발을 쏴야 했고, 일부 부대에서는 포탄이 없어 연막탄을 쏘기도 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포탄과 방공시스템용 탄약을 포함한 미국의 군사 지원 패키지가 최대한 빨리 도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일 밤 연설에서 정치적 결정과 적에 대한 타격 사이의 간격, 지원안 승인과 우리 전사들의 전력 강화 사이의 간격은 짧을수록 좋다고 말했다. 폴란드를 비롯한 유럽 일부 국가의 창고에는 이미 우크라이나로 운반할 준비가 끝난 무기가 보관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무기 지원이 중단된 동안 우크라이나는 지난 2월 동부 전선 요충지 아우디이우카를 러시아에 내줬다. 최근 러시아는 2차 세계대전 승전일(5월9일)에 맞춰 또 다른 요충지 차시우 야르를 장악하기 위해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미국의 군사 지원이 이뤄지기 전에 차시우 야르를 점령하기 위해 공격 수위를 더욱 높일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할 때 미국의 군사 지원이 최대한 신속히 재개되더라도 수세에 몰린 우크라이나의 상황이 극적으로 바뀔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우크라이나의 한 고위 관리는 FT에 러시아의 진군을 늦추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멈출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싱크탱크 외교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로브 리는 미국의 군사 지원 패키지가 도착하더라도 러시아의 포격 능력 우위가 유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국이 앞으로도 대규모 군사 지원을 계속할지 여부도 불확실하다. 한 우크라이나 군사전문가는 FT에 이 정도 수준의 군사 지원은 올해는 이번이 마지막일 것이다. 향후 군사 지원은 이보다 규모가 훨씬 작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미국의 이번 지원은 우크라이나와 유럽연합(EU)에 약 1년의 시간을 벌어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우크라이나가 미국과 유럽의 군사 지원을 활용해 올해를 버티고 2025년을 준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의 매슈 사빌은 가디언에 이번 군사 지원은 우크라이나의 위치를 안정화하고 2025년 반격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벤 호지스 전 유럽주둔 미군 사령관도 올해는 내년의 결정적 공세에 대비해 양측이 경쟁적으로 자원을 축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